트위트위의 지혜 옛날에 어떤 왕자가 있었는 데, 그 왕자는 아주 희귀하고 아름다운 새를 선물로 받았다. 그는 그 새의 이름을 트위트위라 짓고 황금 새장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엾게도 새는 황금 새장을 보고도 기뻐하지 않았다. 새는 왕자에게 자유를 달라고 간청했으나 왕자는 새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도저히 새를 놓아 줄 수 없었다. 그러자 트위트위는 왕자에게 숲이 있는 자기 가족들을 찾아가서 비록 자기가 새장에 갇힌 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살아 있다는 소식 만이라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왕자는 숲으로 가서 그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자유를 사랑하는 트위트위가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트위트위의 여동생은 충격으로 땅에 뚝 떨어져 그만 죽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왕자는 궁전으로 돌아와서 트위트위에게 그녀의 여동생이 죽었 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자 트위트위도 자기 여동생과 똑같이 기절 하더니 새장 바닥에 떨어져 버렸다. 왕자는 가엾은 새를 새장에서 꺼내어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죽은 새를 무엇 때문에 새장 안에 가두어 두겠는가?
눈 깜짝할 사이에 트위트위는 푸르르 날아가서 나무 위에 앉더니 말하였다. "왕자님께서 나쁜 소식이라고 생각하며 제게 전해 준 것이 실은 제게 좋은 교훈이 되었답니다. 죽은 척 함으로써 새장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 동생은 가르쳐 주었거든요."
살려고 몸부림칠수록 얽매입니다. 삶에 대하여 죽은 척 해 보십시오.
(바울은 죽은 것으로 여기라 했습니다) 자유가 피어날 것입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