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가 신발을 수선하러 갔더니 수선공은 신발을 두고 갔다가 내일 오라며 대신 신고 갈 신발 하나를 주었다.
철학자는 남의 신발을 신기가 거리낀다고 하자, 수선공은 "아니 당신 머리는 남의 사상으로 가득 채워 놓고 남의 신발 한번 신는게 뭐 그리 걸린다는 거요", 하였다.
뭐 좀 알고 깨달았습니까? 모두 남에게 들었지, 내 몸부림의 열매가 아닙니다.
나의 고백, 나의 이야기, 나 자신이 없는 세대 그래서 산 것이 없습니다. 이해했습니까, 알았습니까, 그것들을 붙들고 삶으로 씨름하세요.
'나'를 비로소 만날 것입니다.
(누구말로 생각으로 떡을 만들면 조선 팔도를 먹인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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