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지옥)의 뜻은 '보이지 않는다' 이다. 크로노스가 패배한 후에 그의 세 아들은 각각, 제우스는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다스리게 되었다.
하데스왕국은 빛이 없어 '봄'이 없다. 생명의 가장 큰 두려움은 봄이 없는 즉, 흑암이다. 하데스왕국으로 가는 길에 건너게 되는 다섯 개의 왕의 이름이 망각, 통곡, 볼, 증오와 비통의 강이다. 이 강들의 특징은 건너지만 돌아올 수 없다. 건너고 나면 돌아오는 길은 영영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신화 속에도 지옥은 신기하게도 '봄'이 없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봄'이 열리면 하나님과 우주와 자신과의 연결됨(connectedness)을 누린다. 즉, 기쁨의 통(koinonia)이 것이다.
그러나 봄이 열리지 않으면(눈이 밝아 계산 뿐이면) 단절의 어둠 속의 참혹한 두려움에 영원히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정답을 붙들고서 결코,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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