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되지 않을 수는 없다, 남자를 통해 태어난 이상. 거짓됨의 반대는 진실됨이 아니고 '은혜구함'이다. 은혜구함은 내게 진실이 없다는 뼈저린 아픔의 발로이다. 생각이나 상황의 산물이 아니고 존재의 갈망이다. 욥은 모든 의로 살았다, 그러나 존재가 의롭지는 않았다. 세친구와 엘리후 앞에 그는 의인이었다,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그러나 임재 앞에서는 "티끌과 재 가운데 회개하나이다" 이것이 은혜구함이다. 은혜는 멋대로 살다가
'삶과 분리된 생각' 으로 받는 것이 아니며,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어도 받을수 없는 '의'를 오직 '존재 전체'로 받는 것이다. 그래서 은혜 받으면 삶이 바뀐다, 근본적으로. 은혜는 받았다 하는데 포도주 되지 않은 물이 범람하여 홍수가 된 시대입니다. 깨어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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