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Title이기적 존재의 초월성2018-01-25 23:37
Name Level 10
이기적 존재의 초월성

20세기의 절대진리인 적자생존, 약육강식이 사실이 아님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미시간 주립대학이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이기주의 전략이 단기적


으로는 승리를 거두지만 오래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결과를 잘 보여준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진화는 이기적인 개인이나 집단을 처벌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된 논문 내용을 살펴보자.



이  논문은  지난해  4월  발표돼  게임  이론  분야를 뒤흔들었던 '제로 결정


인자(zero-determinant)' 전략의 지속가능성을 검토한 것이다. "비열하고


이기적인(mean and selfish)' 이  전략은 상대방과 협동하는 전략에 비해


유리한 결과를 단기적으로 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것을 넘어설 때에만 살아


남는 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 연구는  '죄수의 딜레마'  라는 게임을 통해 이루어졌다. 죄수의 딜레마


게임은 공범 2명이 각기 독방에서 심문을 받는 상황을 전제로 한다. 나는 자백


(배신)하고 상대는 묵비권을 행사(협동)하면 상대는 6개월 징역을 살고 나는


무죄로 풀려난다. 둘 다 자백하면 함께 3개월 형을 산다. 둘 다 침묵하면 1개월


형을 받는다.  '제로 결정인자' 전략은 자신과 다른 전략을 구사하는 모든 상대


방에게 최악의 결과를 안겨주는 것을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과연 제로 결


정인자 전략은 승리의 전략인지를 이 연구는 알아 본 것이다.



즉, 미시간대 연구팀은 이 전략이 본질적으로 협동을 없애버리며 이기적 개체


로만 가득 찬 세상을 만들어낼 것이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고성능 컴퓨터로 수


십만 건의 게임을 시물레이션한 결과, 문제의 전략은 진화의 산물일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상대방도 동일한 전략으로 나올 경우 결과가 좋지 못하기 때


문이다. 그래서 진정한 승리는 제로 결정인자 전략이 아니라 새로운 전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증명되었다.


제로 결정인자 전략은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전략을 쓰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처할 때만 제대로 작동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승리를 해나간다면 세상에는 오직 '제로 결정인자' 전략가들만 남


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에게 해를 끼치다 멸종될 수밖에 없다. 따라


서 장기적으로는 이들 역시 서로 협력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연구팀은 "진화는 이기적이고 비열한 자들을 처벌한다는 사실은 우리는 발견


했다" 고 말했다. 이기적 개체는 짧은 기간 특정 그룹을 상대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이기주의는 진화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이기적이다. 자기중심적이다. 그것이 존재하는 유일한 것


이다. 그럼에도 그 모든 존재는 다른 존재들에게 무엇인가를 베풀고 있다. 이


베풂의 순환이 이기적 존재들로 만들어진 세계를 아름답게 한다. 즉 이기를


넘어 초월적 아름다움을 함께 누리게 한다. 내가 누구이며, 우리가 누구인지


를 돌아보게 한다.



인류가 인간과 세계의 진실을 알면 알수록 성경적 원리가 진정한 생명의 길


임이드러나는 것이 나는 너무 기쁘고 신기하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최근 역


사, 천문학,인류학, 생물학, 의학, 사회과학 등에서 발표되는 특히 20세기


의 통설을 뒤집는 것들을 나누고 싶다.



1주일에 주일이 3번이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