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진리의 예배 - 3
V. 예배에 실패하기 : 주보사용
- 예배에 실패하면, 삶은 종신토록 땀 흘려 수고하고도 가시덤불과 엉겅퀴만
거두는 허무가 됩니다.
예배에 성공하면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생명은 더 풍성해지고 강건
하며, 열매가 넘치는 삶이 됩니다.
예배의 성공 실패는 회중예배의 성공 실패에 달려있고, 회중예배의 성공의
열쇠는 주보 사용에 있습니다.
- 복이 되는 주보 사용법
회중예배 중에 주보를 보거나 읽는 것처럼 영적으로 해로운 행위는 없을 것
입니다.
예배 중에 초점이 하나님 외의 것에 돌려지면 예배는 헛것이 됩니다.
적어도 예배 10분 전에는 도착하여 주보의 순서란을 보고 교독, 성경, 찬송
들을 미리 찾아 놓으신 후 주보는 찬송가 뒤 갈피에 끼워 놓으십시오.
예배 중 순서를 볼 필요가 없도록 미리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본문
을 한 두 번 먼저 읽으시고 간단히 묵상 후, '이 말씀을 통해 내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예배 중에 주보를 꺼내어서 보시는
시간은 오직 광고 시간입니다. 광고시간에는 주보를 꺼내어 광고 부분을 읽으
면서 안내하는 말씀을 듣습니다. 필요시에는 메모를 하십시오. 광고 후 다시
찬송가 뒤 갈피나 가방에 넣어 두십시오.
예배 후 집에 돌아가셔서 한 30분에서 1시간 예배묵상 시간을 가지실 때 주보
를 꺼내셔서 속지들을 찬찬히 읽고 뜻을 음미하십시오. 그 다음 순서와 광고
를 살펴보시고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를 되새기고 오는 주간에 이를 실천 하
시는 적용을 세우고 기도하십싱도.
비로소 주일 예배가 마감되었고 주보는 방해물이 아닌 예배 안내자가 되어습
니다. 그리고 묵상하신 것이 주중에 실천되었을 때 예배는 완성 된 것입니다.
이런 예배는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놀랍게 변화시킵니다.
VI. 예배에 실패하기 : 시간 안 지키기
- 회중예배의 80%는 시간 지키기입니다.
예배 10-15분 전에 도착하여 기도와 순서를 준비하여 예배에 임하는 심령과
늦게 도착하여 허둥되고 눈치 보며 들어와 앉은 심령은 마치 100m 경주에서
대기선에서 호흡과 자세를 완전히 출발했다 출발하는 사람과 2-3초 늦게 출발
한 사람과 같습니다. 예배의 시간 지키기에서 이미 절반 이상이 결정 나 있는
것 입니다.
이왕에 예배드리는데 예배시간을 낭비하고 복을 받지 못하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그뿐 아니라 예배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분명 인생도
낭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아래 사항을 지키는 것이 시간을 제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1. 회중예배는 토요일 저녁에 시작됩니다. 토요일 저녁에 가족들이 모여
주일예배와 받을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헌금도 이때 준비합니다.)
2. 주일아침 출발 전에 반드시 같이 기도하고 출발합니다. 이때 가장이나
가장 역할자가 축복기도를 하십시오.
3. 10-15분 전에 도착하여 주보에 따라 순서를 미리 준비해 놓고(주보
사용법 참조) 기도로 마음을 예비합니다.
4. 예배드리는 동안은 오직 관심의 초점을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두십시
오. 찬송, 기도, 말씀 읽기, 설교, 광고 이 모든 것을 통해 주님의 음성
에만 귀를 기울이십시오.
5. 예배 후 친교나, 봉사나, 회의의 시간은 받은 은혜의 묵상과 적용시간
으로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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