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Title기름부음의 시간에 들어섰습니다2018-01-26 00:00
Name Level 10

기름부음의 시간에 들어섰습니다


 


성경의 핵심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이 하나됨의 핵심은주체성authenticity입니다. 즉 나의 중심의 진실함과


자원함으로 하나님과 관계하는 것입니다. 이 주체성의 클라이막스를 우리는


겟세마네에서 만납니다. 죽음에까지 스스로의 고백으로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오직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나아가는 주님은 죽음에서 조차 자신의 모든 진실과


사랑으로 아버지와 하나이십니다.


 


이토록 육체 안의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합니다. 오직


성령님의 인도로만 가능한데, 그것은 나 스스로 나의 주권(ego)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의


나(I am)로서 새롭게 피어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육(허상)에 대하여 죽고


영(본질)으로 다시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렵고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콘트롤을 내려놓는 대신에 나의 콘트롤로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도 좋고 하나님께도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콘트롤하는 종교에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는 여전히 단절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구약 2천년사이고 기독교


2천년사입니다. 말라기는 그 결말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임교회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체성을 살리려고 목사를 포함해 모든 성도를


동일 호칭으로 부르고, 성도가 예배인도, 말씀선포, 훈련인도 등 모든 사역의 직접 주체가


되는 훈련을 하여왔습니다. 또 하나님 안의 나(I am whoi I am)를 회복하고 하나님나라의


주체로 세우는 말씀으로 양육하였습니다. 나로서 하나님과 하나된, 만유와 한나됨의


비밀을 물리학, 예술, 문학, 역사, 철학 등의 길로 나누었습니다. 오직 땅을 만드는 농부의


심령으로 수확 많아지는 농약과 비료를 포기하고 생명터 만을 가꾸어 왔습니다. 그


열매로 우리는 2015의 삼일예배에 들어섰습니다. 성도들이 스스로 찬양하며 기도하고,


기도제목을 인도하는 간단한 나눔 속에 성령님의 기름부음이 부어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특별하거나 잘해서가 아닙니다. 각자가 자신으로 안타까이 나아가기(찬양과 기도)


때문에 하나님은 임하시고 응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보고 있습니다.


삼일예배에서 아버지와 나누는 모든 기도가 응답되는 것을 이미 보고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들 속에 기독교는 인도자에 의해서 조작된(좋은 뜻이지만) 분위기, 메시지,


군중심리로 거품만 내었습니다. 분명히 무언가 느꼈지만, 뜨거운 감동도 있었지만


진정으로 새로워지지 않은 절망들을 속으로만 품어야 했습니다. 이제 다릅니다. 이제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무엇이 특별하거나, 누가 대단한 능력이 있거나, 감동적 설교와


인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녀들이 자기 자신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아버지를 만나는 역사가 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스스로 아버지와의 친밀감을


알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쩌면 처음으로 자신의 찬양, 자신의 고백, 자신의 선포, 자신의


부르짖음을 아버지께 드리는 것일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의 의미가 향방 없는 달리기와 허공을 치는 주먹질을 하면서 막연히 잘 되고


편하기를 바라는 환상으로 전락된 시대에 우리는 믿음의 본질 그래서 실제적인 초월의


능력으로 일어서고 있습니다. 능력의 비밀은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내가 나 자신으로(not


공로, 의) 아버지께 나아가면 아버지는 나를 만나주시며, 그 만남만이 나를 진정으로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는 생명의 나이며, 생명 그 자체로 복과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이상과 복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는 허무와 허상뿐인 종교를 넘어 그


종교가 실제로 지향하는 생명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향해 지금 우리는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압니다. 지금의 삼일예배에서 드리는 기도는 모두 응답되고 피어날 것입니다.


응답될 수 없는 기도를 하여도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교정하셔서 더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교통되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 예배의 주체가 되는 기름부음이


임하고 있습니다. 와 보라! 함께 유업에 참여하십시다. 생명유업은 홀로 도를 닦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며 통할 때 피어나는 유업입니다. 나아오십시오.


 


단 한 가지, 종교적 신앙만은 내려놓고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