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4편에는 하나님께 드리는 안타까운 기도와 백성들이 언약의 진실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기원이 골수에 사무칩니다. 그리고 그 열쇠를 가진 왕을 하나님의 은총으로 덮어주시기를 간구하는 가슴이 애처롭습니다.
제국이 기승을 부리는 시간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의 장막도 언약으로 모이던 때(다윗의 때)도 잊었습니다. 이제 백성들의 눈에는 제국의 금과 은, 출세와 성공만 보입니다.
하나님 앞의 언약으로 모인 생명의 참된 복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은하나님의 길을 어려운 길로만 여겨 점점 멀어져갑니다. 안타까운 시인은 자신이 확신하는 언약의 복과 하나님께 기도와, 백성을 향한 권면과 왕을 향한 바람이 얽히고설킨 안타까움으로 노래합니다. 기쁨과 슬픔, 소망과 절망, 기도와 권면이 섞인 시인의 처연함에 가슴이 뭉클해 옵니다.
지금 우리의 시대와 비교하여 느낀 것을 나누어 보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