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Title스승의 고백2018-01-26 00:27
Name Level 10

스승의 고백


내가 젊었을 때 나는 아주 경건한 청년이었지. 기도와 말씀과
명상에 전념했었지. 한 해의 성금요일 기도회 시간이었는데,
목사였던 나의 아버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한 설교를
하고 있었지. 그런데 모든 교인들이 졸고 있는 것 아니겠어.


나는 마음이 부글부글 끌어오르기 시작했었지. 주님께서는 우
리를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죽으신 날 어떻게 졸음이 올 수 있
는지. 저것들은 다 지옥 자식들이 분명해. 그렇지 않고서야 성
금요일에 어떻게 잠이 온담.


기도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아버지에게 독기어린 목
소리로 말했지. "보셨죠, 아버님! 하나같이 잠만 자고 있었지요.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뭔지 모르는 지옥 자식들이예요."


그때 아버님께서 조용히 탄식하며 말하셨지.
"남을 흉보느니 너도 차라리 졸고 있었더라면"


 


선악과는 마귀가 준 것입니다.
선악과로 사는 것이 마귀로 사는 것입니다.
(종종 그것을 자신이 현명하고 옳은 것으로 생각들 합니다 :
물론 마귀의 속임이지요.)


내가 무엇을 보느냐가 내가 누구냐입니다.
옳고 그름이 보이십니까 -- 마귀의 자녀입니다.
사랑이 보이십니까 --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선악과로 살지 마십시오.
십자가로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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