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국
제자가 깜박 잠이 들어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그는 천국에 갔는데
거기에서 기도하고 있는 스승과 동료 제자들을 보게 되었다.
"아니, 천국에 와서도 겨우 하는 것이 명상과 기도란 말이냐?
이것을 하기 위해서 지상에서 그렇게 수련하고 인내해야 했단
말이냐?" 실망에 찬 제자는 소리쳤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위로부터 들려왔다. "이 어리석은 자여,
저들이 천국 안에 있는 줄 아느냐? 사실은 정반대이니라. 천국이
저들 안에 있느니라."
천국은 우리의 종교행위에 보상으로 주어지는 대가가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만물과 하나됨을 누리는 신비입니다.
생명이 자유로 피어나는 평강과 희락입니다.
언제나 나로서 기뻐하는 안식입니다.
삶에는 고난과 파도와 풍랑이 그치지 않지만
이길 뿐 아니라, 오히려 초월의 가치를 창조하는
초월의 용기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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