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선생님의 부인
율곡 선생의 부인께서는 발달장애를 가지셨던 것 같다. 제상에 차려놓은 음식을
집어 먹기가 일쑤셨다. 가족들은 당황하고 어이가 없어 하고 어른들은 화를 내곤
했다. 그때마다 율곡 선생은 제 선친께서는 저 모자라는 며느리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셨는데, 당신의 제상에 오른 것을 집어 먹었다고 책망하면 제사 받으시는
아버님의 마음이 편하시겠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남의 잘못에 분노하는 것 같지만 내 안의 내 분노이다.
내 안에 분노가 없으면 분노가 나올 수 없다.
오십이 넘어도 남이 잘 되는 것을 힘들어 한다.
내 안에 시기의 내면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회 적응을 몇 십 년을 하고도 re-act 밖에 못한다면
나는 진정으로 나를 살아본 적이 없다.
나를 위한 유일한 길이 거짓 나 가 해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으려 함이라 (빌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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