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Title복을 깨는 삶2018-01-26 17:07
Name Level 10

복을 깨는 삶


당신은 돈을 너무 헤프게 써! 아빠가 말하자 화가 난 엄마는 그러면 당신이 한번 살림을


살아 보구려 하고 말했습니다. 좋아, 내일은 내가 시장을 볼게 어떻게 절약하는지


보여주지.


다음날 나는 아빠와 같이 시장엘 갔습니다. 주차할 데가 없어서 애를 쓰다가 다행히


빈자리를 발견하여 세웠습니다.  나는 아빠는 눈도 좋으시다 생각했습니다.  먼저


야채가게에서 토마토 1파운드를 샀습니다. 겨우 5개 밖에 되지 않자  겨우


이거요 아빠가 말하자 아주머니는 여보시오 단돈 2불로 토마토 밭을 사려고


하슈. 하고 무안을 주었습니다.


그 다음엔 생선가게로 갔습니다. 아빠는 저 붉은 도미가 얼마요?하고 물었습니다.


생선가게 아저씨가 대답하자 아빠의 눈은 등잔만 해졌습니다. 그럼, 저쪽 고등어는


얼마요? 아저씨 대답에 이번에는 아빠 입까지 벌어졌습니다.  "영수야, 다른 데로


가자 아빠가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와 늘 다녀서 아는데 이 집 생선이 이


시장에서 제일 싱싱하고 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화를 내시며 쓸데없는


소리하려면 차에 가서 기다려! 하고 소리치셨습니다. 생선가게 아저씨가 아빠에게 왜


죄 없는 아이에게 화내고 그러슈. 하자 아빠와 아저씨는 그만 말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아빠가 집으로 돌아가자며 제 손을 우악스럽게 잡아채는 바람에 들고 있던 토마토 중


두 개가 땅에 떨어져 깨져 버렸습니다.


차에 도착해 보니 주차위반딱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참 재수가 없는 날이군 화를 내며


차에 타던 아빠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쇼핑백을 어디에 놓는 거야 토마토 3개 마저


아빠 바지 밑에서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엄마의 잔소리는 시작되었고, 아빠는 바가지는 질색이라고 언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저녁엔 먹을 게 없어서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의 붉은 도미 요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나는 다음번에도 아빠랑 시장을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상, 즉 상황만 보는 사람은 모든 계산으로 늘 복을 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