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Title나무2018-01-26 17:58
Name Level 10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죽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나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죽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죽은 나무가 아니다.

 

살아있다고 생명은 아니다.

잠시 산 것 같으나,

결국 죽은 것이다.

 

죽은 것을 생명으로 피어나게

하는 것이 꿈이다.

 

하나님의 꿈은

내 가슴에 열정으로 스며

죽은 나를 생명으로 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