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이 이야기의 울림을 만나셨나요 아주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어촌에 살던 두 젊은이가 한 스승을 만났습니다. 조금은 이상한(?) 스승이었습니다. 다른 스승들처럼 나이도 많지 않고 정식면허(?)도 없었습니다. 사람들도 진짜다 가짜다 말이 많았으며 자신들도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무언가 순수한 몰입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말씀과 함께 하면 왠지 흐트러진 삶에 초점이 모이기 시작하고 자신들도 몰입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몰입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비로소 보입니다. 그의 몰입은 모든 것 속에 하나님, 즉 하나님의 뜻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두 젊은 이는 하나님의 뜻보다는 상황과 이익이 더 많이 보였다. 그때에 스승은 자신의 죽임이 하나님의 뜻을 가장 선명히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 수 없었다. 그 많은 능력과 지혜로 더 좋은 일을, 자신에게도, 사람에게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 텐데도 믿기지 않게 그는 죽었 다. 두려움과 혼란의 시간, 거의 모두가 떠난 자리에 떠날 수 없었 던 소수가 남았고 그들은 스승의 죽음에 몰입되었다. 그리고 그들 도 보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뜻을, 그 가슴을.
두 젊은이가 나왔을 때 처음 본 사람은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이었다. 그리고 보였다. 그 모습과 삶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서로 눈빛이 마주친 순간 그들은 외쳤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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