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Title영과 진리의 예배 - 42018-01-25 23:13
Name Level 10
찬송 속에서 주님의 임재를 누리기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 하리로라" (시 34:1)


찬양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찬양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의 심성은 눌리고 어두운 부분이 있습
니다. 그런 부분이 적을수록 우리의 생명은 존귀하고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 산다는 것은 우리의 심령이 끊임없이 눌린다는 것을 뜻합
니다. 경쟁, 대립, 정죄, 판단, 미움등에서 우리는 끝없이 눌립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몸과 마음이 병들고 삶이 시들어 집니다.


찬양은 우리 안의 눌린 부위를 자유케하고, 어둠을 몰아냅니다. 특히 찬송가의
찬양은 능력이 뛰어납니다. 마치 오래 묵은 산삼의 약효가 더 뛰어난 것 같습
니다. 요즘 나온 복음 성가 중 많은 곡들은 잊혀질 것입니다. 그러나 몇 백년
계속 불리는 곡이 있다면 그것은 영적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찬송은 이미 몇 백년 불려지며 그 능력이 체험 되어 전해진 곡들로써 가사를
음미하며 부르면 심령이 살아나며 삶을 피어나게 하는 능력을 누립니다.
특히 염려, 불안, 불신, 죄의식이 있는 심령에는 '짱'입니다.


찬양은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여러 길들 중에는 지름길 입니다.
특히 회중 찬양은 가장 쉽게 주님의 임재 안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아래와
같이 찬양을 하시면 됩니다.


1. 마음의 초점을 주님게 둡니다.
2. 가사 하나 하나를 나의 고백으로 드립니다.
3. 가사를 마음으로 그려(Imagine)보십시오.
4. 감정을 맞추고 입을 벌려 소리를 크게 내어 부릅니다.
5.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온 몸으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십시오.
   (손을 들든지, 박수를 치든지 등)


그러면 찬송가의 찬양은 좋고 최근의 복음성가(CCM)들은 좋지 않습니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새노래로 찬양하라고 구약 신약 모두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새 노래는 어떤 노래입니까? 굳어진 감성으로 반복하는 찬송이 아니라 늘
새롭게 느끼고 새로운 감격과 감동으로 드리는 찬송입니다.
찬송가의 찬송을 늘 새로운 감격으로 부를 수 있다면 새로운 찬송은 만들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지고 문화가 변하면 옛 가사와 곡조
에서 새 감동을 담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에 새노래의 찬양은 계속 필요하게
됩니다.


찬송가든지 CCM 이든지 항상 새로운 감격으로 드리는 것이 찬양의 핵심입니다.


P.S. 우울증, 불안, 의심증, 불신 등에는 전심으로 부르는 찬양은 놀라운 능력
입니다. 아침과 저녁에 30분식 찬양해 보십시오. 반드시 놀라운 일이 일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