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Title영과 진리의 예배 - 72018-01-25 23:14
Name Level 10
영과 진리의 예배 - 7

IX. 예배순서 섬기기


회중예배는 기도, 봉헌, 안내, 영접 등 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예배를 섬기는
이들은 회중 전체가 주님의 임재에 초점이 가도록 돕고 섬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복장, 자세, 표정, 행동은 중요한 의미를 띄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섬깁니다.


1. 준비


   섬기는 이들은 일주일 내내 기도로 마음과 자세를 준비하고 주일예배 30분
   전에 도착하여 예배단장의 인도로 함께 기도합니다. 복장은 단정한 정장으로
   하며 표정은 밝고 자연스럽게 하고, 자세는 반듯하게, 행동은 신중하고 정확
   하게 합니다. 예배를 섬기는 이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향하고 있지 못하면,
   회중이 하나님의 임재로 향하기는 어렵겠지요.


 


2. 헌신기도


  A.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을 향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배가 종교의식화 된 시대에 가장 우스운 것이 헌신기도(대표기도)가 아닌
     가 싶습니다. 기도는 분명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데 예배가 종교의식이
     되니까 내용은 실제로 사람을 향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헌신
     기도는 내용으로 보면 설교, 설득, 안내, 광고, 유도는 물론 설교자의 신앙
     과시, 성경지식 과시까지 민망스런 경우도 많습니다. 한 번은 교회 창설
     20주년 예배에 참여하였는 데 거의 15분쯤 되는 기도에 거의 10분
은 그
     교회의 약사였던 웃지 못 할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는 찬양과 감사와 더불어 회개와 임재에 품어주심
     의 간구일 것입니다. 교회 일정이나 사역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회중 전체의 심령이거나 성령님의 감동일 때 입니다.


     또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말은 논리적이고 미려한 문장보다 깨어진 가슴의
     언어가 될 것입니다. 때로는 기도가 너무 의미 짙은 단어들로 이루어져
     머리의 이해는 가는 데 가슴의 감동은 전혀 없기도 합니다.
     기도는 일상적 언어 즉, 연미복보다는 편안한 평상복이나 잠옷 같은 언어가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B. 준비는 무르익은 기도로


     헌신기도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님은 한 주간 교회를 위하여 깊이 기도하셔
     야 합니다. 교회의 사역, 행사, 부서, 비전, 영성을 위해 많이 하십시오.
     그러면 그 결과로 기도가 함축되어서 중언(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반복) 부언(내용에 이리저리 덧붙이기)이 없어질 것입니다.


 C. 초점


     헌신기도의 목적은 회중이 함께 주님의 임재로 나아감을 이끄는 것입니다.
     내용에 찬양, 회개, 감사, 간구 모두가 임재로 나아감에 목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이해나 교리분석이나 시대개탄 등 자신의 정견발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영혼의 고백이 드려져야 합니다.


 D. 추천하는 내용의 정리


     -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찬양(1-2)
     
- 하나님의 의로 살지 못한 회개와 그럼에도 불구한 사랑에 감사(2-3)
     - 예배의 인도와 열납과 예배자들에게 은혜를 구함 (1-2)
     -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의 담대한 증거를 위하여 (2-3)
     - 말씀 전하는 설교자와 찬양을 위하여 (1-2)
     - 교회의 기도제목과 성숙한 성장을 위하여 (2-3)
     - 기타 : 혹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을 시에만 추가 (1-2)
       * (  )안의 숫자는 적절한 문장수입니다. 중언부언 마십시다.
          적절한 시간은 약 3분 내외가 적절한 것입니다.


3. 봉헌


    봉헌찬송이 시작될 때 헌금함으로 나가서 준비하였다가 찬송 마지막절을
    부르기 전절에 헌금함을 정중히 들고 바른 자세로 평소보다 조금 천천히
    걷는다. 봉헌자에게 도착하면 팔을 반듯하게 뻗어 헌금함을 드리며 봉헌자
    가 받을 때 가볍게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한다. 봉헌기도가 마칠 때까지 바른
    자세로 서있다가 봉헌자가 끝나면 자리로 돌아간다.


4. 안내



  A. 주보 안내



      단정한 자세와 명랑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며 주보를 성도들께 드린다.
      노약자나 기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적극 도와드린다. 새로 방문하는 분
      들은 안내하고 영접위원에게 알려 예배 시 영접위원이 옆에 앉아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한다.


  B. 좌석 안내
   
      밝은 모습과 상냥함으로 앞좌석부터 앉도록 안내하되 강요하지는 않는다.
      반드시 좌석까지 안내해서 모시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삼간다.


5. 영접


    안내위원들과 협력으로 새로 방문하시는 분들 옆에서 예배를 드리고, 처음
    이라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돕는다. 예배가 끝나면 직접 안내하여 
    방문자 환영석으로 모시고 온다.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며 자기소개 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카드 작성을 도와드리고, 가실 때에는 주차장까지 나가서 배웅을 하며,
    주중 연락을 약속한다. 방문카드의 영접노트 란에 특기사항이나 참조할
    사항을 적어 목사님게 드린다. 다가오는 한 주간은 안내한 가정을 위해 매일
    기도드린다.


6. 예배 인도


    회중예배라는 상황 때문에 예배인도자가 생겼습니다. 그 자체가 모순이지만
   -- 아버지와 나와의 만남을 누가 중재 또는 인도할 수 있습니까-- 현 교회의
    구조 안에서 피할 수 없는 섬김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도자는 역설적 자리
    에 섭니다. 뚜렷이 나타나는 위치에서 자기는 사라지고 살아계신 주님만 초
    점이 되게 해야 합니다. 모든 생각을 잠잠케하여 모든 생각의 초점이 주님께
    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인도자는 교통표지판 같습니다. 교통표지판을 보고 따라가지만,
    아무도 교통표지판 자체를 기억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말
    의 표현이 극도로 절제되어야 하며, 예배자들의 생각이 하나님 외에 다른 곳
    (그것이 천상천하에 없는 은혜로운 생각일 지라도)을 지향하지 않도록 오직
    가르키는 손가락으로 존재해야 합니다.


    좋은 인도는 임재의 최상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참고 : 진실된 예배 섬김은 우리의 인격을 아름답게 합니다. 최고의 축복
            입니다. 섬길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