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자신감
어느 사람이 제자에게 공손하게 질문했다.
생명이 무엇입니까?, 내가 알지 못하니 알으켜 주십시오.
제자는 스승의 저서들을 펼쳐서 답을 찾았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대답했다.
생명이란 하나님의 풍요와 자유의 연장이요.
어느 날 그 사람은 우연히 스승을 대면할 기회가 있었다.
그 사람은 똑같은 질문을 하였다.
나는 알지 못합니다.스승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의나는 모릅니다는 정직이다.
스승의 나는 모릅니다는 생명이란 무한임으로
다 알지 못함을 인정하는 자존감이다.
제자가 생명은 이런 것이요 답하는 것은
너 보다는 더 알아야만 하는 자신감이다.
그 사람은 앎에 자라갈 것이다.
스승은 생명누림에 깊어질 것이다.
제자는 빌려온 답으로 껍질을 만들어
생명은 점점 더 왜소해져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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