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행차는 계속되어야 "황제는 벌거숭이다" 라고 어린아이가 말했다. "저 천진난만한 아이의 말을 들으라!" 라고 아이의 아버지가 외쳤다. 그러자 그 아이의 말이 이 귀에서 저 귀로 속삭이며 퍼져나갔다. 결국 "그래, 황제는 벌거숭이다!" 라고 백성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백성이 옳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황제는 벌컥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그래도 황제의 행차는 계속되어야 한다!" 고 생각했다. 황제의 수행원들은 황제에게 끌리는 옷자락이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전보다 더 애써서 들어 올리는 시늉을 했지만, 실은 들어 올릴 아무런 옷자락도 없었다. - 한스 크시스티안 안데르센 -
모두가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능력은 없습니다. 벌거벗은 황제 같습니다.
"처음엔 필요해서 생겨난 전통들이 나중엔 필수가 되어버린다는 뼈 아픈 증거를 경험이 제공해준다. 결국에 가서는 그것들이 너무도 쉽게 우상이 되어, 모든 사람이 그것들에게 절을 해야만 하고, 절하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된다." - J.C. 라일, 19세기 영국의 저술가, 사역자 -
"모든 진리는 세 단계를 거친다. 처음에 진리는 조롱당하고, 그 다음엔 무섭게 공격당하고, 마지막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 아르루르 쇼펜하우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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