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 레
전설적 축구선수인 펠레는 15살에 명문 산토스팀의 마이너리그에 입단하였다. 한번은 한급 아래인 리그에 투입이 되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여서 감독이 투입한 것이다. 이미 마이너리그를 여러 번 우승으로 이끌었고 곧 본 리그로 승격될 펠레였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고, 끝나기 직전에 얻은 페널티 킥마저 실축했다. 그날 밤 펠레는 울며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동갑내기 경기장 청소원인 친구는 말했다. "네가 페널티킥을 실수한 것 알아. 그것도 3부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하지만 나는 바스콜 셀로스가 페널티킥을 놓치는 것을 많이 봤어. 델 베시우도 얼마나 실수를 많이 했는지 알아?" 하고 브라질의 유명한 축구선수들이 실수한 실패 이야기를 들려주며 펠레의 손에서 가방을 슬쩍 빼앗아 들었다.
그리고 덧붙였다. "실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 넌 아무 것도 아니야."
그 말이 펠레를 월드컵을 세 차례나 우승으로 이끈 축구황제로 만들었다. 후일에 "나도 실수할 수 있어" 라는 말은 나에게 끊임 없이 자라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펠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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